카무트효소추천 레시피 세 줄 믿었다가 벌어진 저녁 소동 '소금 조금'이라는 말은 정말 위험하다. 도대체 어느 정도가 조금이라는 걸까. 영상 속 사람은 한 손으로 가볍게 뿌리고 지나갔는데, 나는 같은 동작을 따라 했다가 국을 세상 짜게 만들어버렸다. 자신 있게 저녁을 준비하던 사람은 어디 가고, 냄비 앞에는 멋쩍은 얼굴만 남았다.처음부터 요리할 생각은 아니었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그냥 두기 아까워서 간단히 끓여보려던 참이었다. 레시피가 세 줄이면 끝난다기에 만만하게 봤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내가 제일 자주 하는 실수다. 남이 쉽게 하는 걸 보면 나도 별 준비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진다.싱크대에 기대서 레시피 영상을 다시 틀었더니 댓글에는 다들 '정말 쉬웠어요'라고 적어놨다. 그 말이 왜 이렇..